데뷔 45주년을 맞는 그가 ‘외로운 사람들’ ‘살다보면 언젠가는’ ‘나들이’ ‘산사람’ ‘건널 수 없는 강’ 등 포크음악에서 블루스음악까지 이정선 골든 베스트 공연을 펼친다.
최근 수년간 밴드를 결성하고, 3개월에 두차례씩 중소극장 콘서트를 이어 왔지만, 소극장 부활을 위한 ‘대학로 릴레이 콘서트’의 3막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또한 ‘이정선 기타 교실’로도 유명한 이정선의 콘서트는 기타로 시작해서 기타로 끝나는 공연이다.
이정선은 “노래가 있는 기타 공연이라고 할까, 기타가 있는 노래 공연이라고 할까... 이정선 음악은 기타를 빼고는 생각할 수 없어요. 이번 공연을 통해 기타라는 악기의 매력에 흠뻑 빠질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2018 신개념 공연브랜드<대학로 릴레이 콘서트>는 2월 10일(오후 5시) 사자 최우준 밴드(오후 6시), 2월 11일 공중전화 밴드의 공연 등이 계속 이어진다.
/서경스타 안신길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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