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가 영순제2농공단지에 보경영농조합과 투자협약과 입주계약을 동시에 체결함으로써 단지조성 6년만에 분양을 완료했다. 문경시는 지난 2016년 신기제 2산업단지와 그동안 미분양 상태의 농공단지에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전담조직을 구성하는 등으로 적극적인 활동 끝에 가은2·영순2 농공단지를 100% 분양 완료했다. 또 산양제2농공단지 6개 기업을 유치했고 신기 제2단지에는 8개 기업과 입주계약을 체결하는 등 2년만에 43개 기업을 유치해 1,000여명의 고용을 실현했다. 영순제2농공단지에 입주하는 보경영농조합은 오미자 민들레 조청과 장뇌삼, 뽕잎차 등을 생산하는 강소기업으로 평가된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