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는 지난해부터 출연실적이 우수한 시·군을 선정해 각 시·군 소재기업에 대한 우대지원을 시행하고 있으며, 우대지원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더 많은 혜택을 받도록 노력하고 있다.
우수 시·군 선정기준은 출연금 목표 달성률(40%), 출연실적 개선율(30%), 출연금 기여도(30%), 한도관리 방식 변경 여부(5점 가점) 항목으로 구성된다. 평가결과 상위 6위(전체 시·군의 약 20%)까지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다.
우수 시·군에 선정된 소재기업들은 도 자금평가와 기업신용평가(NCCRS) 시 3점의 가점이 반영돼 평가가 우대된다. 특히 85%의 보증비율이 적용되는 보증상품의 경우 90%로 보증비율이 상향돼 대출기관으로부터 원활하게 자금을 이용할 수 있다.
경기신보는 우수 시·군 우대지원 제도로 인해 각 시·군 간 합리적인 출연 경쟁이 이뤄져 시·군으로부터 받는 출연금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출연금 확대로 인해 더 많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경기신보의 보증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병기 경기신보 이사장은 “앞으로 우리 재단은 도내 31개 시·군 출연을 적극적으로 유도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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