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누적 관객수 200만 7711명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적은 시리즈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며 역대 시리즈 중 최고 스코어를 기록한 <메이즈 러너>(2014, 281만 2427명)의 200만 돌파 시점보다 2일 앞선 기록.
뿐만 아니라 장기 흥행 중인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코코>의 200만 돌파 속도와 동일한 기록으로, 당분간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의 흥행 기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메이즈 러너> 시리즈를 향한 한국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는 물론 ‘토마스’ 역의 딜런 오브라이언과 ‘뉴트’를 연기한 토마스 브로디-생스터, ‘민호’ 역의 이기홍이 내한해 보여준 특별한 한국 사랑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이번 작품은 압도적인 스케일과 비주얼, 지루할 틈이 없는 스릴 등 <메이즈 러너> 시리즈만의 독보적인 매력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면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인류의 운명이 걸린 ‘위키드’의 위험한 계획에 맞서기 위해 다시 미로로 들어간 ‘토마스’와 러너들의 마지막 생존 사투를 그린 영화.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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