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방송된 OCN 첫사랑 원상복구 로맨스 ‘애간장’(연출 민연홍 / 극본 박가연 / 제작 SBS 플러스) 7화에서 지수(이열음 분)의 취중 고백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017년에 나타난 작은 신우(서지훈 분)는 우연히 스물 여덟 지수(이열음 분)를 만나, 10년 전 지수(이열음 분)가 결국 유학을 떠났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2007년으로 돌아가도 지수(이열음 분)를 만날 수 없다는 사실에 작은 신우(서지훈 분)는 과거로 돌아가기를 거부한다.
동창 소라(도희 분)의 갑작스런 방문에 당황한 큰 신우(이정신 분)는 급히 작은 신우(서지훈 분)를 화장실에 숨겼다. 몸을 숨기다 다친 작은 신우(서지훈 분)는 지수(이열음 분)가 근무하는 병원에 입원했다. 작은 신우(서지훈 분)는 그 날부터 지수(이열음 분)의 일거수 일투족을 살피기 시작한다.
큰 신우(이정신 분)는 지수(이열음 분)의 마음을 잡기 위해 애쓰지만, 지수(이열음 분)의 반응은 차갑기만하다. 이에 굴하지 않고 지수(이열음 분)에게 계속 다가가려 하는 큰 신우(이정신 분)는 지수(이열음 분)에게 동창 모임에 함께 갈 것을 제안하지만 거절당한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작은 신우(서지훈 분)는 지수(이열음 분)를 설득해 동창 모임에 함께 나간다.
반가운 동창들과의 술자리에서 기분 좋게 취한 지수(이열음 분)는 “내 첫사랑 이름은…강신우”라며 뜻밖의 취중 고백을 하고 만다. 모두가 지수(이열음 분)의 첫사랑이 큰 신우(이정신 분)였을거라고 이야기하는 와중에 의미 심장한 눈빛으로 지수(이열음 분)를 바라보는 큰 신우(이정신 분). 지수(이열음 분)의 취중 고백 속 인물은 정말 큰 신우(이정신 분)일까? 아니면 작은 신우(서지훈 분)?
OCN 첫사랑 원상복구 로맨스 ‘애간장’은 오늘 밤 9시 OCN에서 방송되며, 프리미엄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에서도 만날 수 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