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지자체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협업한 결과, 최근 7년간 833개의 지역 경제를 이끌 글로벌 강소기업의 선정해 지원했으며, 이들 기업(유효기업 360개사)들은 2016년 기준 업체 평균매출 265억원, 수출 85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 6.4%, 수출액 5.1%, 고용 3.3%가 늘어난 수치다. 현재 부산지역에는 데님 청바지용 원단 전문생산업체인 티씨이, 세계적인 줄자업체 코메론 등 20개사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됐으며, 올해에는 부산지역에 14개사를 신규로 지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업공고를 참고해 전산 등록을 한 뒤 신청서를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수출지원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중소벤처기업청 수출지원센터 및 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2018년도 부산광역시 글로벌 강소기업 모집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부산중소벤처기업청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음 달 1일 오전 10시부터 부산테크노파크(엄궁동)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