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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사위 마약사건 변호한 ‘최교일’ 2년 반 동안 15차례 마약에도 ‘집행유예’ 항소도 없어

김무성 사위 마약사건 변호한 ‘최교일’ 2년 반 동안 15차례 마약에도 ‘집행유예’ 항소도 없어




최교일 의원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과거 최교일 의원은 서울중앙지검장 출신으로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의 사위 마약 사건을 변호했다.

KBS 2TV ‘추석 60분’은 소위 ‘김무성 사위 마약 사건’으로 불린 사건에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 씨가 연루됐으나 수사에서 제외됐다는 의혹을 방송했다.

방송에서 마약 수사 당시 마약 공급책인 서모 씨가 검찰에 진술한 인물 중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시형 씨가 있었으나 수사 단계에서 이름이 사라졌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은 시형 씨가 수사에서 제외된 점과 김무성 의원 사위가 범죄 혐의에 비해 낮은 형량을 받은 점을 지적하며, ‘고위층 자제들 봐주기 수사’ 의혹을 제기해 이목이 집중됐다.

2년 반 동안 15차례 마약을 투약한 김무성 의원의 사위에게 법원은 집행유예를 선고했고 검찰은 항소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김무성 의원 사위의 변호를 맡은 인물은 최교일 전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교일 자유한국당 의원이 과거 현직 여검사를 상대로 한 검찰간부의 성추행 사건을 덮었다는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하는 입장을 전했다.

오늘 30일 한 매체(연합뉴스)에 따르면 최교일 의원은 이 매체와의 통화에서 “성추행 사건 자체를 알지 못했는데 어떻게 덮을 수 있겠느냐”면서 “해당 여검사는 전혀 모르는 사람이고 한 번도 전화통화나 연락한 사실도 없다”고 이야기했다.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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