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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안전한 올림픽’ 위한 범정부 위기관리체계 구축

/연합뉴스




청와대가 평창올림픽 기간 중 테러, 재난, 안전 등 위기상황 발생에 대비해 범정부 위기관리체계를 구축했다.

30일 청와대는 “국가위기관리센터가 29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관으로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기간 중 테러·재난·안전 등 위기상황 발생에 대비해 대회 조직위원회·대테러안전대책본부·강원도청·경찰청·소방청 등 유관기관과 종합적인 위기상황관리가 가능하도록 상황관리 시스템과 대응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는 위기발생시 18개소의 현장안전통제실로부터 대테러안전대책본부를 경유해 현장상황을 실시간 보고받고, 유관기관과의 상황평가를 통해 대응수준을 검토한 후 대통령 또는 국가안보실장에게 보고하고 관련 정부부처와의 통합적인 조치가 가능하도록 대응체계를 정립했다.



위기관리를 위해 현장 대응조직은 조직위·대테러센터·군·경·소방 등 19개 기관, 인원 6만여 명이 편성되어 성공적인 대회운영과 우발상황에 대처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음.

정 실장은 “이번 올림픽은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됨과 동시에 북한이 참여하는 평화올림픽으로써 큰 의미가 있으며, 성공적인 올림픽을 위해 조직위를 비롯하여 관련기관은 유기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출 것”이라고 주문했다. 청와대는 “이번에 구축된 범정부 위기관리체계를 바탕으로 올림픽 개회식으로부터 패럴림픽 폐막식까지 위기 위협요소를 분석·평가하고, 위기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안전하고 성공적인 평창 동계올림픽을 보장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태규기자 class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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