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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스타필드 바로 옆 IS동서 에일린의 뜰 단지내 상가 선착순 분양 중

- 주 7일 북새통, 복합상권 내 상가 공실률은 ‘0’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연일 사람들이 붐비는 복합상권이 선호되고 있다. 복합상권은 일정한 수요층을 타깃으로 삼은 기존 상권과는 달리 주중, 주말 구분 없이 북적이는 것이 특징이다. 주 7일 동안 다양한 수요층을 흡수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

과거 상권은 주거지 상권, 업무밀집지 상권, 대학가 상권 등 수요층의 특성에 따라 형성됐다. 업무밀집지 상권의 경우 주말에, 대학가 상권은 방학기간에, 주거지 상권은 평일 낮시간에 공동화현상으로 영업의 공백이 생기곤 했다.

하지만 복합상권의 경우 이러한 특정시간에 수요층을 끌어들일 수 있는 종교시설, 유원지, 학원가, 공원 등과 같은 시설을 갖추고 있어 공동화 현상에 따른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러한 복합상권은 수요층이 넓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몰린다.

복합상권은 풍부한 대기수요로 공실률도 낮다. 서울 복합상권의 대표지역인 신촌은 지난 2016년 3분기부터 2017년 1분기까지 소규모 상가 공실률이 0%(한국감정원 자료)로 나타났다. 신촌은 지하철 2호선과 경의중앙선을 끼고 있는 것을 비롯해 연세대 등의 대학교, 각종 학원 등이 위치해 있는 곳으로 상권 형성이 잘 돼 있는 곳이다.

새롭게 복합상권으로 뜨고 있는 하남시 경우 이러한 특성이 두드려져 이목을 끈다. 하남 미사강변도시를 비롯해, 신장동 일대는 최근 스타필드 하남 개장과 유니온파크 등으로 평일과 주말 상관 없이 많은 유동인구가 오간다. 여기에 지하철 5호선 검단산역이 2020년 개통되면 역 이용객까지 흡수할 수 있다.

신장동 D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주변 아파트 단지와 학교 등 주택가 지역이었던 이곳이 유니온파크, 스타필드 하남이 개장하면서 지역 수요는 물론 타 지역에서 오는 유동인구가 늘고 상권이 활성화됐다”며 “면적에 따라 임대료의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보증금 1억에 월 300만원 이상의 임대료가 책정돼 있다”고 전했다.

최근 주목 받는 상가는 경기도 하남시 스파필드 하남 인근에 위치한 아이에스동서의 하남 유니온시티 에일린의 뜰 단지내 상가가 대표적이다. 상가는 지상1층~2층, 총 30개 점포로 구성된다. 올해 현재 입주 중이며 상가계약시 바로 입점을 할 수 있다.



강점은 풍부한 배후수요다. 단지 입주민 754세대 자체 고정수요를 두고 있으며 도보 1분거리에 국내 최대규모의 복합쇼핑센터 중 하나인 ‘스타필드 하남’이 위치해 있다. 스타필드 하남은 종사자만 5000여 명에 이르기 때문에 넉넉한 고정수요를 자랑한다.

지역 수요를 비롯해 광역수요까지 확보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스타필드 하남은 대규모 복합쇼핑센터인 만큼 하남시를 비롯해 서울과 인근 수도권에서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많다.

여기에 인근에 조성되어 있는 ‘하남 유니온파크’에는 유니온타워와 실내체육관, 야외체육시설, 어린이물놀이장 등이 있어 역시 타 지역 방문객이 적지 않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1층에 이마트 24 편의점 입점도 확정됐다. 현재 2층 전호실 마감됐으며 1층 잔여호실 선착순 분양 중이다.

한편 하남 유니온시티 에일린의 뜰 시공사인 아이에스동서는 현재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1월 29일 13시 0분 전일 대비 약 3% 상승했다. 아이에스동서는 코스피 상장 기업으로 비금속광물 업종에 속해 있다. 시가총액은 1조1,698억원으로 코스피 상장기업 중 167위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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