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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세종병원 화재 “발전기 가동되지 않은 것 파악” 가림막에 유독가스 배출되지 않아 사상자↑

밀양 세종병원 화재 “발전기 가동되지 않은 것 파악” 가림막에 유독가스 배출되지 않아 사상자↑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30일 밀양 세종병원화재사건수사본부(본부장 경무관 진정무)는 병원에 설치된 비상용 발전기에 대해 “전기 관련 전문가와 확인한 결과 정상 작동이 가능한 상태”였다고 말했다.

이어 수사본부는 “현재까지 확인된 바로는 화재 당시 해당 발전기가 가동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며 “그 경위와 피해 확산과의 관련성도 면밀히 확인하겠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전날 실시한 압수수색과 관련해서는 “세종병원 원장실 등 11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며 “근무일지, 세무회계 자료 등을 포함한 전산자료, 인허가 관련 서류, 통장 등을 압수해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밀양 세종병원 화재사고 수사본부에 따르면 세종병원은 1992년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진 세종병원에는 2006년 1층(통로), 4층(창고), 5층(창고) 등 147㎡의 불법 건축물이 만들어졌다.

화재로 인한 유독가스가 배출되지 않아 많은 사상자를 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세종병원 2층과 요양병원 2층을 잇는 통로 위에 설치된 가림막도 이때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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