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바흐(가운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을 열흘 앞둔 30일 입국해 KTX 고속열차를 타고 평창에 도착한 뒤 대회 자원봉사자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바흐 위원장은 “개막식 남북 공동입장은 전 세계의 열렬한 환영을 받을 것”이라며 “여자 아이스하키팀의 남북 선수들이 북한 선수의 생일파티를 함께했다는 소식을 듣고 이것이야말로 올림픽 메시지와 올림픽 정신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다음달 초 IOC 집행위와 총회를 주재할 바흐 위원장은 올림픽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대회를 참관한다. /연합뉴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