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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이슈] 레드벨벳, '루키→배드 보이'까지 4연속 흥행! '대세 걸그룹' 우뚝

/사진=SM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레드벨벳이 4연속 히트에 성공했다.

레드벨벳은 지난 29일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더 퍼펙트 레드벨벳(The Perfect Red Velvet)’을 발표하며 컴백했다. 완벽한 레드벨벳의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처럼, 이 앨범은 30일 오전 9시 기준 네이버뮤직, 벅스, 소리바다, 올레뮤직, 지니 등 5개 음원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더 퍼펙트 레드벨벳’은 지난해 11월 발매한 정규 2집 수록곡 9곡에 신곡 3곡을 추가한 앨범으로, 그 가운데 타이틀곡 ‘배드 보이(Bad Boy)’는 힙합 기반의 알앤비 댄스곡으로, 그루비한 신스 멜로디와 무게감 있는 베이스 사운드가 중독성을 더하는 곡이다.

데뷔 초부터 밝고 상큼한 ‘레드’와 성숙한 ‘벨벳’의 두 가지 매력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힌 레드벨벳은 2017년에도 레드의 색깔이 묻어나는 ‘루키’와 ‘빨간 맛’부터 레드와 벨벳의 조화가 돋보이는 ‘피카부’까지 선보이며 다양한 매력을 선사했다.



그동안 다른 걸그룹의 화법을 다르지 않고 자신들만의 세계관을 구축하는데 집중해왔던 레드벨벳은 앞선 두 곡과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의 곡 ‘피카부’까지 성공 시키며 3연속 히트 행진이 결코 우연이 아니었음을 증명해냈다.

여기에 신곡 ‘배드 보이’까지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으면서 레드벨벳이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음이 다시 한 번 증명됐다. 더욱이 이 성적은 수지, 아이콘, 선미 등 음원파워를 자랑하는 가수들 사이에서 거둔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 레드벨벳은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흥행 행진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레드벨벳은 오는 1일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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