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빌보드는 ‘떠오르는 일렉트로닉 스타 씨피카가 한국 뮤지션으로는 가장 긴 미국 투어에 나선다(Rising Electronic Star CIFIKA Announces Longest U.S Tour Ever For a Korea Act)’고 보도했다.
빌보드는 ‘씨피카는 올해 27살인 일렉트로닉 보컬리스트이자 프로듀서이며 본명은 조유선이며, 그녀가 한국 뮤지션으로는 최초로 오는 3월 4일부터 4월까지 가장 많은 도시에서 공연을 펼친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6년 발표한 첫 EP 앨범 ‘인텔리젠시아(Intelligentsia)’ 및 듀브, 제이비토 그리고 최근 발표한 오혁 등과 함께한 여러 컬래버레이션 작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씨피카가 그녀만의 공간감 넘치며 유혹적인 보이스와 감성의 조화로 음악 신에서 자신만의 색을 구축하고 있다며, 눈에 띄는 성장을 보이는 스타일리시한 뮤지션으로 씨피카를 설명, 씨피카에 대한 미국 시장의 관심과 기대를 보였다.
더불어 겨우 데뷔 2년 차인 씨피카가 이미 많은 미디어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독일의 리퍼반(Reeperbahn) 페스티벌을 포함한 다수의 해외 주요 공연에 초청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씨피카는 오는 2월 새 EP 앨범 ‘프리즘’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3월 4일부터 약 한달 간의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한 미국 20개 도시 투어 ‘씨피카 US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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