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28일(수)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아인>이 국내 대표적인 만화 행사 중 하나인 코믹월드를 통해 예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154회 서울 코믹월드 행사는 국내 만화 작가뿐만 아니라 만화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직접 창작한 작품을 전시 및 판매할 수 있고, 만화 속 캐릭터로 분장하는 코스프레 활동과 다양한 무대 이벤트 등이 준비된 만화인들의 특별한 축제다.
괴물 같은 신드롬을 일으킨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탄생한 영화 <아인>은 2월 3일(토), 4일(일) 이틀간 양재 aT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서울 코믹월드를 통해 가장 먼저 예비 관객과의 만남을 가진다. 154회 서울 코믹월드는 <아인>에 관한 보다 다채로운 정보는 물론 코믹월드 한정판 엽서, 죽지 않는 신인류 아인의 무한한 재생 능력 ‘리셋’을 상징하는 특별한 밴드까지 만나볼 수 있는 단 한 번의 기회로 영화와 만화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인다.
<아인>은 자신이 죽지 않는 신인류 아인亞人임을 깨달은 평범한 의대생 ‘케이’와 인류 몰살을 선포한 테러리스트 아인 ‘사토’ 간의 끝나지 않는 싸움을 그린 무한 리셋 액션. 영화는 국내 흥행 열풍을 일으켰던 <기생수>, <아이 엠 어 히어로> 제작진부터 <로건>, <킹스맨> 등 70편이 넘는 웰메이드 액션 영화를 담당한 할리우드 제작진까지 참여해 죽지 않는 신인류 아인의 격렬한 무한 리셋 액션을 완벽하게 구현해냈다. 두 ‘아인’ 간에 끝없이 펼쳐지는 액션 시퀀스는 스크린 속에서 더욱 압도적이고 거대화된 스케일을 자랑해 액션에 목말라 있던 관객들에게 짜릿한 쾌감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에도 많은 팬덤을 지닌 미남 연기파 배우 사토 타케루를 비롯해 <분노>의 아야노 고,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하마베 미나미까지 일본 흥행 스타들의 완벽한 연기가 기대감을 더한다. 이에 더해 <춤추는 대수사선> 시리즈로 “일본 영화사에 새로운 경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은 일본 엔터테인먼트계의 미다스의 손, 모토히로 카츠유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데스노트>, <기생수>, <아이 엠 어 히어로>를 잇는 만화 원작 영화의 흥행 신드롬을 이어갈 예정이다.
국내 최대의 만화 축제, 154회 서울 코믹월드를 통해 예비 관객과의 특별한 만남을 알린 무한 리셋 액션 <아인>은 오는 2월 28일(수) 개봉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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