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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창업비용 줄이고, 효율성은 높인 배달창업 아이템 ‘존가네’





최근 인건비 상승여파로 외식업이 불황인 가운데 낮은 창업비와 편리한 주문배달 어플 활성화로 배달창업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그 중에서도 ㈜CGF에서 런칭한 ‘존가네’는 1+2 배달창업 패키지로 효율성을 높여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1+2 배달창업 패키지는 한 매장의 창업비로 세 개의 매장을 동시에 창업하는 효과를 살린 샵인샵 시스템을 기본으로 효율성과 빠른 회전율이라는 장점을 살렸다.

지난 2017년 6월 대구에 첫 매장을 선보인 존가네는 삼겹살 배달 창업아이템인 ‘존돼지’와 막창을 배달하는 ‘존막창’ 브랜드를 동시에 오픈했다. 더불어 고객들이 집에서 따뜻하게 먹을 수 있도록 ‘온열패킹’시스템을 자체개발하고 도입함으로써 고객들로부터도 높은 평점을 얻었으며, 오픈 2달 만에 2개의 브랜드 모두 배달의 민족 우수업소로 선정되었다. 존가네 관계자는 “자체 운영하는 육가공 공장과 물류시스템의 결합으로 원재료의 퀄리티를 높이고, 절감된 물류비는 효율성을 더욱 높여 빠른 성장이 가능했다”고 밝혔다.

존가네는 창업 6개월 만에 이미 20여개의 가맹점을 오픈해 성공창업 아이템으로 인정받고 있다. 오는 2월에는 서울 강남점, 양재점을 시작으로 서울 및 경기권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존가네를 런칭한 ㈜CGF 조재창 대표는 “프랜차이즈 본사의 역할은 가맹점이 망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가게를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를 위해 “브랜드 전문가들과 함께 존돼지, 존막창, 존닭발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 어필하는 신규브랜드를 개발하고 가맹점주들에게 끊임없이 매력적인 아이템을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창업이 가능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존가네의 핵심목표다”라고 밝혔다.

자체 물류시스템으로 강화와 더불어 온열 패킹시스템을 통한 품질향상으로 고객만족을 높이며 배달창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어 나가는 존가네의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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