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관계자에 따르면 김승우와 고수희는 ‘찰떡궁합’ 호흡을 자랑하며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촬영장을 뒤흔들며 많은 패널 사이에서도 ‘씬 스틸러’역할을 톡톡히 해내 녹화 내내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김승우는 연극 <미저리>에서 인기 소설 ‘미저리’의 저자이자 유명 소설가 ‘폴’역을, 고수희는 ‘폴’에게 광적인 집착을 보이는 광팬 ‘애니’를 연기하며 브라운관을 넘어 무대 위에서도 ‘미친 존재감’을 드러 낼 예정이다.
한편 이들이 출연하는 연극 <미저리>는 동명의 소설과 영화를 통해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아 온 명작으로, 인기 소설 ‘미저리’의 작가 폴을 동경하는 팬 애니의 광기 어린 집착을 담은 스릴러이다. 2015년 브로드웨이 초연 당시, 개막 전부터 이미 그 작품성을 인정 받아 연일 화제의 중심에서 흥행신화를 썼으며, 최고의 액션배우 ‘브루스 윌리스’의 연극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김승우와 고수희를 포함하여 김상중, 이건명, 길해연, 이지하, 고인배 등 ‘황금빛 조합’의 막강한 캐스팅을 선보이며 성공적인 국내 초연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작품이다.
2018년 상반기, 공연계에 ‘미친 존재감’을 보여 줄 연극 <미저리>는 오는 2월 9일(금)부터 4월 15일(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되며, 프리뷰 기간인2월 9일(금)부터 2월 11일(일)까지 관람하는 관객들에게는 프리뷰 할인 30%를, 연극 <미저리>의 원작 소설, 영화 DVD, 브로드웨이 티켓 등 <미저리>와 관련 된 물건을 가져 오면 ‘미저리 광팬 할인’ 30%를 제공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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