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민교가 과거 위암투병 사실을 밝혔다.
31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응원 한마당이 열린 가운데, 강원도 사나이 박상철, 평창의 딸 지원이, 박서진, 이봉주, 최민경, 김영교와 7080연예인 응원단 가수 임병수, 김민교, 진시몬이 평창응원단으로 출연했다.
이날 오유경 아나운서는 김민교의 대표 히트곡 ‘마지막 승부’의 인기에 대해 물었다. 이에 김민교는 “히트곡이 ‘마지막 승부’ 밖에 없다”고 너스레를 떨며 “많이들 들어주셔서 좋다. 제 노래가 응원가로 많이 쓰여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민교는 이날 과거 위암으로 투병했을 당시의 이야기를 함께 전했다. 그는 “13년 전에 위암 수술을 받았다. 조직 검사 중 발견했는데 다행히 초기였다. 지금은 수술을 받고 완치한 상태다”라고 전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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