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르팍스는 알렉산데르 마체고라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마체고라 대사는 “우리는 안보리의 결정을 따라 모든 북한 노동자들은 2019년 말까지 러시아에서 본국으로 내보내야 할 것”이라며 “북한 노동자 수만 명이 본국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러시아 내에는 어떠한 불법 북한 노동자들도 없다고 주장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핵실험으로 지난해 12월 22일 유엔 안보리에서 채택된 대북 결의에 따라 모든 북한 노동자들은 2년 이내 본국으로 돌아가야 한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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