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 컨설팅은 신임 대표이사에 정성일(사진)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정 신임 대표는 25년 간 정보통신(IT)분야와 컨설팅 분야에서 일했으며 PwC컨설팅, IBM GBS 등을 거쳐 2010년 딜로이트 컨설팅에 입사했다. 현재는 딜로이트 컨설팅 내 첨단기술과 미디어, 통신사업 리더로 IT 전략, 운영, 구축, 디지털 유비쿼터스 등 분야를 맡고 있다. 삼성그룹, 현대자동차, SK텔레콤, KT 등이 주요 고객사다.
딜로이트 컨설팅은 딜로이트 안진 회계법인의 관계사다. 딜로이트 컨설팅은 “전략적 조직에 맞는 새로운 수장을 선임해 시장 내 딜로이트의 영향력과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서”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임세원기자 wh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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