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에서 개봉 4주차인 지금까지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기록, 명불허전 시리즈의 흥행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가 오늘(31일) 국내 개봉과 동시에 동시기 외화 개봉작 중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흥행 청신호를 알렸다.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는 영매 엘리스의 고향 뉴멕시코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어린 시절 자신이 살던 집에서 벌어지는 정체불명의 사건을 파악하기 위해, 공포가 시작된 비밀의 문을 여는 하우스호러의 결정판.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는 동시기 개봉작 외화 중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올해 첫 천만 돌파 영화 <신과 함께: 죄와 벌>과 <1987>,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를 제치고 겨울 극장가 블록버스터 대작들 틈에서도 전체 예매율 상위권에 올랐다.
전미 박스오피스 1위, 월드와이드 흥행수익 1억불 돌파 등 주목할 만한 스코어는 물론, 국내 시사 이후 언론의 뜨거운 반응과 호평세례까지 계속되자 지난 주말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에 대한 국내 호러팬들의 관심이 더욱 뜨겁게 고조되고 있다.
전 세계 공포 영화계를 이끌어가는 두 호러 명장 제임스 완 감독과 블룸하우스 프로덕션의 특급 콜라보레이션이 기대되는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는 오늘 개봉, 절찬 상영 중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