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은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오후에 열매가 태어났다”며 둘째 득남 소식을 전했다.
그는 “첫째 때는 예비 엄마빠라 아무것도 몰라서 좋으면서도 얼떨떨했는데, 둘째 아이를 맞이하며 출산의 고통을 이미 알아버린 엄마는 무섭고 아파서 눈물이 줄줄~ 아빠는 열매 탄생 후 감동의 눈물 뚝뚝. 그렇게 #문용현오주은부부는 또 하나의 큰 일을 함께 맞이했어요”라고 새 생명 탄생을 알렸다.
오주은은 이어 “항상 곁에서 지켜주는 남편 최고. 언제나 힘이 되어 주시는 가족과 친구들 염려와 응원해 주시는 주변 분들 그리고 너무나 프로패셔널하고 나이스하게 케어해주신 병원의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라며 “지금도 수축과 훗배앓이로 아프지만 너무나 개운하고 가뿐합니다”라고 출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주은은 지난 2012년 개그맨 겸 뮤지컬배우 문용현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슬하에 딸 문희수 양을 두고 있다.지난 30일 오후 1시경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3.35kg 의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오주은은 출산 직후 소속사를 통해 “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 건강한 둘째가 태어났습니다. 예쁘고 건강하게 잘 키우겠습니다. 빨리 회복하는 대로 좋은 작품으로 복귀 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주은은 둘째 임신 중에도 지난해 종영한 MBC 월화드라마 ‘별별 며느리’에서 엉뚱하지만 매력적인 미용실 처녀 오미자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으며 열연을 펼친 바 있다.
→다음은 오주은이 남긴 소감 전문
오늘 오후에 열매가 태어났어요!
첫째때는 예비엄마빠라 아무것도 몰라서 좋으면서도 얼떨떨했는데
둘째 아이를 맞이하며...
출산의 고통을 이미 알아버린 엄마는 무섭고 아파서 눈물이 줄줄~
아빠는 열매 탄생 후 감동의 눈물 뚝뚝.
그렇게 #문용현오주은부부 는 또 하나의 큰 일을 함께 맞이했어요.
하늘도 축복해 주시는 것처럼 열매 탄생 후 #함박눈 이 펑펑~ 내렸답니다.
항상 곁에서 지켜주는 남편 최고.
언제나 힘이 되어 주시는 가족과 친구들, 염려와 응원해 주시는 주변 분들
그리고 너무나 프로패셔널하고 나이스하게 케어해주신 병원의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지금도 수축과 훗배앓이로 아프지만...
너무나 개운하고 가뿐합니다. 저도 열매도 건강해요~
Thanks God!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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