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민우혁의 모친이 아들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31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민우혁 가족이 다 함께 모여 만두를 빚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우혁은 “어머니가 일을 쉬고 계셔서 할머니와 보내는 시간이 많아져 평소에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던 것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잠시도 쉬지 않는 민우혁 할머니와 쉬는 날엔 쉬고 싶어하는 어머니가 끊임없이 충돌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된 것.
만두를 만들게 되자 이런 상황은 더욱 극명하게 드러났다.
할머니와 어머니가 서로 다른 입맛 때문에 각자 담근 김치를 만두소에 사용하며 대립했다.
하지만 민우혁은 할머니에게 “엄마가 또 괴롭혔냐”고 말하며 할머니 편을 드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민우혁의 어머니는 “우혁이가 할머니 편을 들어주는 거 이해하는데 엄마 입장에서 서운하다”고 밝혔다.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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