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지난해 도내 중소기업 80개사를 선정해 ‘중소기업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추진, G마켓과 옥션·위메프 등 국내 주요 온라인 마켓 입점·판매를 지원했다.
광명에 있는 자동차 에어컨 필터 제조업체 C사는 ‘오픈마켓 입점지원 사업’의 도움을 받아 품질대비 경쟁력 있는 가격과 홈페이지 상단, 메인배너 로테이션 노출 등 종합판매관리를 통해 7,000만원 가량의 신규 매출을 거뒀다.
‘소셜커머스(위메프) 입점지원 사업’에 선정된 성남의 I사는 위메프의 브랜드 쿠폰 발행, 슈퍼딜, 기획전 등을 통해 노출을 극대화해 1억3,400만원의 성과를 거뒀으며, 이는 전년도 대비 온라인 매출이 200%나 성장한 것이다.
또 안성에 있는 청정용품과 의료용품 전문기업 K사는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통해 소셜커머스(위메프)에 입점하여 황사마스크로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 결과 올해 1월 위메프 판매 베스트 17위의 실적을 거둘 수 있게 됐다.
도는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박태환 경기도 기업지원과장은 “온라인 입점 기업의 수준에 따른 맞춤형 지원과 채널 다변화를 통해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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