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이 ‘정글의 법칙’ 출연 소감을 전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파타고니아’ 기자간담회가 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백수진 PD와 김승수, 김동준, 뉴이스트W JR, 홍진영, 김성령, 조재윤, 김진경, 조윤우가 참석했다.
김성령은 “데뷔 30년 만에 정글에 갔다 왔다. 참 많은 걸 내려 놨다. 몸은 많이 힘들었지만 마음은 굉장히 편했다. 무사히 잘 마치고 돌아왔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전반 팀만큼 날씨가 많이 춥지는 않았다. 나름 지낼 만 했다. 체력적으로 힘든 것은 없었다”며 “밤에 잘 때 침낭도 없이 흙바닥에서 며칠 자야한다는 것이 조금 힘들었다. 허리가 안 좋아서 족장님이 구들장을 만들어줬는데 찜질방에 온 것 마냥 좋았다”고 덧붙였다.
‘정글의 법칙’은 병만족들이 자연 속에서 펼치는 생존기를 보여주는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파타고니아’에서는 ‘2018 극지정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칠레 파타고니아 일대에서의 생존기를 담는다. 전반에는 김승수, 홍진영, 동준, JR, 정채연, 민혁이 후반에는 김성령, 조재윤, 김종민, 조윤우, 로운, 김진경이 출연한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파타고니아’는 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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