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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삽시다’ 김영란, 10년 기러기엄마 생활 고백…“부족한 엄마였다”





3일 방송되는 KBS1 ‘같이 삽시다’에서는 멤버들이 전남 여수로 첫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낭만의 항구 도시 ‘여수’. 맛의 도시로도 유명한 여수에서 진정한 먹방 여행에 나선 멤버들은 첫 번째 맛집으로 돌게장 집을 방문했다. 여수의 특산물 돌게로 담근 양념게장과 간장게장 맛에 푹 빠진 멤버들은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고.

하지만 뒤이어 찾은 홍어 집에선 호불호가 나뉘었다. 홍어를 좋아하는 김영란과 김혜정은 맛있게 홍어 한 상을 먹은 반면, 박원숙과 박준금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는데. 과연 남도의 참맛을 경험한 박원숙과 박준금의 반응은?

식사 후 멤버들은 여수의 명소 오동도, 향일암, 해상 케이블카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특히 전국 4대 기도처기도 한 향일암을 찾은 김영란과 김혜정은 바다와 절이 어우러진 절경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가족을 위한 기도를 하던 김영란은 10년 간 기러기 엄마로 생활한 사실을 고백하며 아이들 생각에 잠겼고, “난 늘 부족한 엄마였다”며 끝내 눈물을 보였다고. 밝은 모습 뒤에 감춰진 그녀의 아픈 사연은 무엇일까?



밤이 되자 진정한 낭만의 도시로 바뀐 여수의 ‘낭만 포차’를 찾은 네 사람. 오랜만에 추억에 잠긴 네 사람은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존재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저마다의 추억을 이야기하던 멤버들은 결국 눈물을 보였다는데.. 여수에서 털어놓은 그들의 진솔한 고백은 이번 주 방송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사진=K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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