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샘 오취리의 냉장고에 샘 오취리 어머니가 경악했다.
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한국을 찾은 샘 오취리의 어머니가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샘 오취리는 아침 일찍부터 대중목욕탕을 찾아 온탕에 몸을 담그는 “시원하다”라고 외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친구와 함께 살고 있는 집으로 돌아온 그는 아침으로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며 냉장고를 열었다.
하지만 냉장고 속에는 말라비틀어진 피자, 썩은 소시지, 정체를 알 수 없는 곰팡이 핀 음식들로 가득했다.
이에 샘 오취리는 음식물 쓰레기봉투를 가져다가 썩은 음식들을 담기 시작했다.
하지만 냄비 속에 있는 썩은 음식을 봉투에 붓다가 쏟아 어머니들을 경악하게 했다.
이를 본 샘 오취리의 어머니는 “정말 충격을 받았다. 냉장고에 있는 모든 음식이 다 썩었다”고 말하며 얼굴을 찡그렸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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