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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이슈] "캐럿에게 고맙다"…'컴백' 세븐틴, 또 한 번의 성장 증명할까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그룹 세븐틴이 스페셜 앨범으로 돌아온다.

세븐틴은 5일 오후 6시 스페셜 앨범 ‘디렉터스 컷(DIRECTOR‘S CUT)’의 전곡 음원 및 타이틀곡 ‘고맙다’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디렉터스 컷’은 지난 11월 발매한 정규 2집 앨범 ‘틴, 에이지(TEEN, AGE)’의 연장선상에 있는 앨범으로, 지난 앨범의 타이틀곡 ‘박수’ 뮤직비디오에서 보여줬던 ‘세븐틴 프로덕션’ 콘셉트를 이어 나간다.

이번 앨범은 정규 2집 앨범 수록곡 13곡을 포함해 타이틀곡 ‘고맙다’, 밝고 경쾌한 멜로디의 ‘띵킹 어바웃 유(Thinkin about you)’, 록적인 기타 솔로 라인이 인상적인 ‘지금 널 찾아가고 있어’, 멤버 정한과 조슈아가 직접 작사에 참여한 미발매 듀엣곡 ‘폴링 포 유(Falling For U)’까지 총 17트랙으로 구성됐다.

세븐틴은 이번 앨범으로 ‘2017 세븐틴 프로젝트’의 마무리를 지음과 동시에 지금까지 세븐틴의 성장을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특히 타이틀곡 ‘고맙다’는 지난 2~3일 양일간 개최된 팬미팅에서 최초로 공개하며 의미를 더했다. 당시 세븐틴은 “이번 앨범은 캐럿(세븐틴 팬클럽 이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담은 앨범이다”고 전한 바 있다.



앞서 세븐틴은 지난해 11월 발매한 ‘틴, 에이지’ 앨범이 초동 21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자체 최고 기록을 갱신하며 성장을 입증했다. 2018년 막내 디노까지 20살이 되면서 멤버 전원 성인이 된 세븐틴은 이전보다 더욱 성숙하고 강력해진 음악으로 가요계 대세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다.

독창성과 대중성을 잃지 않은 음악, 13명이라는 다인원을 활용한 세븐틴 특유의 칼군무가 더해진 ‘고맙다’로 과연 세븐틴이 2018년의 첫 출발을 어떻게 써내려갈지 팬들과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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