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볼 수 있는 최대한의 선수들을 모두 봤으며, 이제 3월 평가전을 통해 대표팀이 최소 80%의 완성체의 모습을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5일 오후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바 있다.
지난 1월 22일 출국해 터키 안탈리아에서 전지훈련을 가진 대표팀은 몰도바, 자메이카, 라트비아와 연이어 터키에서 평가전을 치러 2승 1무를 기록했다.
전지훈련을 모두 마친 신태용 감독은 귀국 직후 취재진과 간단한 스탠딩 인터뷰를 통해 “이번 전지훈련을 포함해 볼 수 있는 선수들은 모두 본 것 같다”며 “오는 3월 평가전은 최정예가 될 수 있을 것 같고 최소 80~90% 완성체가 될 것이다. ”고 밝혔다.
이어 신 감독은 “조만간 베이스캠프를 차릴 곳을 직접 가서 최종 점검을 할 예정”이라며 “오스트리아에 가서 러시아 월드컵 본선 베이스캠프에 이동할 직전에 머물 곳도 물색할 것이고 기회가 된다면 유럽에서 활동하는 선수들도 볼 예정”이라는 계획까지 말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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