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가 오는 8일 연서로에 있는 은평생활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기타 악기 워크숍을 연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기타를 배우는 사람들이 집에서 녹음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기타소리·레코딩 트랙의 이해, 녹음에 필요한 기초기술, 기타 편곡의 이해, 기타연주의 기초 등의 강좌가 진행된다. 워크숍 참가는 은평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하면 되고, 참가비용은 무료다. 은평구는 지난해 9월 은평생활문화센터를 개관하고 대중음악 진흥에 앞장선다는 의미로 ‘음악정거장’이라는 애칭을 붙였다. 이곳은 개관 이후 음악활동을 하는 지역주민들의 녹음실, 합주실, 공연장 등으로 쓰이고 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