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석 아내 유다솜이 파리지앵으로 변신했다.
결혼 후 젊은 날의 꿈을 접었던 서경석의 아내 유다솜은 예술의 도시 프랑스로 ‘낭만 일탈’을 떠났다. ‘싱글와이프2’ 지난 방송에서는 유다솜이 새언니와 현지메이트 유민주와 함께 평소에 집에서 먹지 못했던 다양한 알코올을 섭취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여행 이틀째, 유다솜은 본격 파리지앵 되기에 도전했다. 먼저 프랑스 파리의 강추위에 남편 서경석이 준비한 깔깔이와 귀마개로 중무장한 채 난생처음 오토바이를 타고 파리 골목골목들을 돌아봤다.
다음엔 고흐, 르누아르, 세잔, 모네 등 유명 화가들이 사랑한 예술의 거리 몽마르트 언덕을 방문했다. 오랜만에 연필과 스케치북을 잡고 자신이 느낀 파리를 천천히 그려보기도 했다.
파리에 심취한 세 사람은 늦은 밤, 긴 고민 끝에 ‘프렌치 시크’ 스타일로 차려 입고 파리에서 가장 핫한 클럽에 들려 파리지앵들의 밤 문화도 즐겼다.
한편 카페테라스에 앉아있는 세 사람에게 외국인들이 계속 접근해 여배우냐고 물어보며 사진의 요청이 끊이지 않자, 세 사람은 행복한 당혹감을 나타냈다고.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서경석은 남자들의 접근에 분노하면서도 아내의 여배우급 미모 인정에 입가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유다솜의 프랑스 파리 여행은 오는 7일 오후 11시 10분 SBS ‘싱글와이프 시즌2’를 통해 공개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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