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 영산대학교가 평생교육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취·창업 캠프를 진행했다. 7일 와이즈유 평생교육대학에 따르면 성인 학습자들의 취·창업 동기를 부여하고 산업체 견학과 체험활동을 통해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취·창업 캠프’를 최근 제주도에서 열렸다. 와이즈유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단 주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약 70여명의 평생교육대학 재학생들이 참가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번 캠프는 전문가 초청 취·창업 특강, 다음 카카오 등 견학, 취·창업 검사 및 해석 프로그램(MBTI)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재석 강사(성심교양대학 교수)는 미래 지식정보사회와 미래인재, 4차 산업혁명과 취·창업의 변화방향, 스타트업 인재와 조직문화, 평생교육을 통한 성인학습자들의 취·창업 대응방향 등의 내용으로 특강을 펼쳐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심미경 평생교육대학 학장은 “이번 캠프는 지역의 성인 교육수요자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평생교육이 단순한 교양학습의 수준에서 벗어나 사회변화에 대비한 필수교육이라는 인식 확산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4월 교육부가 선정한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선정된 와이즈유는 이 사업을 통해 성인학습자에 친화적인 학사제도를 마련하고 동남권 지역의 평생교육 거점대학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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