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골든슬럼버’(감독 노동석)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자리에는 노동석 감독, 배우 강동원, 김의성, 김성균, 김대명이 참석했다.
극 중 사건의 실체를 아는 요원 민씨로 분한 김의성은 전작의 악역과 달리 조력자 역할을 소화한 것으로 “다른 것보다 액션에 부담이 있었다. 나에겐 어려운 일이어서 2달 정도 액션 스쿨에 일주일에 두 세 번씩 다니며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비주얼 담당하는 쪽에서 최대한 다니엘 크레이그처럼 나왔으면 좋겠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골든슬럼버’는 광화문에서 벌어진 대통령 후보 암살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한 남자의 도주극을 그린 작품. 2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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