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마포구 YES24무브홀에서 홍진영의 새 싱글 ‘잘가라’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이나가 사회자로 참석했다.
홍진영과 강호동은 최근 EDM 트로트 ‘복을 발로 차버렸어’ 녹음을 마쳤다. 이 곡은 홍진영이 작사 작곡했고 강호동이 노래를 불렀다.
홍진영은 ”이 곡을 원해 허경환을 주려고 썼다.“고 밝혔다. ” ‘따르릉’이 잘되고 난 후 김영철 오빠가 대통령 행사도 가고, 옆에서 보기에 짠한 느낌이 있었다. “고 설명했다.
김영철이 부른 ‘따르릉’을 발로 찬거여서 이번 곡 제목은 ‘복을 발로 차버렸어’이다. 결국 이 곡은 강호동에게 돌아가게 됐다.
홍진영은 “‘아는 형님’ 녹화 때 강호동 씨에게 들려줬는데 마음에 들어하셨다.“ 며 강호동과 같이 작업하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한편, ‘복을 발로 차버렸어’는 설 연휴 공개될 예정이다.
홍진영은 오는 2월 13일 KBS ‘아침마당’을 시작으로 음악프로를 비롯한 각종 예능 및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쿨한 여자의 마음속 이야기를 직설적이면서도 재치 있게 가사에 담아 낸 신곡 ‘잘가라’ 무대를 선사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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