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가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른 가운데 그의 젊은 시절이 눈길을 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훈아의 젊은 시절 앨범 사진이 게재돼 누리꾼의 관심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젊은 시절 나훈아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진한 눈썹과 강렬한 눈빛은 세월이 지난 지금도 그대로다.
1947년생인 나훈아는 트로트계의 ‘황제’로 불릴 만큼 다수의 히트곡을 배출하고 큰 인기를 누렸다. 지난 1966년 ‘천리길’로 데뷔한 그는 ‘고향역’, ‘잊으리’, ‘갈무리’, ‘대동강편지’ 등 불후의 명곡을 가진 가수다.
지난 해 11년 만에 컴백한 그는 전국민적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콘서트를 마치고, 보답하는 의미로 오는 3월 다시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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