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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이웃사촌 아파트’사업 단체에 500만원 지원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위해 내달 5∼16일 접수

용인시는 이웃과 함께하는 아파트 주거문화 정착을 위해 ‘이웃사촌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지원키로 하고 3월 5~16일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째 시행하는 이 사업의 총 예산은 4,500만원으로, 선정된 단체에 사업규모에 따라 최고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자생단체로 입주자대표회의로부터 승인을 받아야 하며, 임대아파트의 경우는 관리주체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대상 사업은 △음악회나 운동회·아나바다 등 입주민 화합 △이웃 간 갈등 해소 프로그램 △주민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 등 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시 홈페이지 등을 참조해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다음달 말에 지원 대상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정찬민 용인시장은“지난 해 사업을 했던 단지들의 주민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올해도 여러 아파트 단지에서 주민들이 더불어 나눌 수 있는 좋은 사업을 발굴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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