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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장거리 여행 간다면 '프로여행러'되는 기내꿀템에 주목하라

-목에 가볍게 두르는 온열 목마스크 ‘온감테라피’로 쌀쌀한 비행기 안에서도 컨디션 케어 OK!

-물 없이 사용하는 99%항균작용의 ‘아이! 깨끗해 손 소독 청결제’, 용량 65ml로 기내반입 가능

-사막같이 건조한 기내에서 금새 마르고 텁텁해지는 구강관리에는 씹는 치약 ‘닥투스 티블렛’

-착용하는 것만으로 코와 입 촉촉하게 가습효과 주는 유한킴벌리 ‘크리넥스 가습촉촉 마스크’

이번 설은 징검다리 휴일이 없어 상대적으로 기간이 짧지만 연휴를 이용해 국내외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많다.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쌀쌀하고 건조한 비행기에서 컨디션 관리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미리 구비하는 것이 좋다. 안대, 귀마개, 담요, 슬리퍼 외에도 장거리 여행을 편안하게 해주고 휴대가 간편 해 여행지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내꿀템’을 소개한다.








쌀쌀한 기내와 해외 여행지에서 온열목마스크로 컨디션 케어

비행기 안의 기온은 대개 22~26도 수준이며, 야간 비행 시에는 온도를 조금 낮춘다. 특히 겨울철에는 몸 컨디션에 따라 기내 온도가 더 춥게 느껴질 수 있다. 외투나 담요를 덮어도 으슬으슬한 기운이 느껴진다면 목에 간편히 두르는 것만으로도 포근한 힐링효과를 주는 아이템을 챙겨보자.

라이온코리아의 ‘온감테라피’는 신개념 온열 패치 브랜드로, 목에 두르면 몇 분 내로 기분 좋은 온열감을 느낄 수 있어 컨디션 관리에 도움이 된다. 최고온도 50도로 온열감이 5시간 지속돼 목에서 전해지는 따뜻함이 몸의 긴장을 풀어주고 체온 유지에 도움을 준다. 일회용 타입으로 위생적이며 포장지에서 꺼내 간단히 목에 두르기만 하면 서서히 온도가 상승해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부드러운 부직포로 착용감이 편안하고 유칼립투스 오일, 파인 오일, 라벤더오일이 블랜딩된 100% 천연 아로마향이 기분을 편안하게 해준다. 기내뿐 아니라 여행지에서도 칼칼한 목을 따뜻하게 보호하고 싶을 때나 몸이 으슬으슬하게 느껴질 때 사용하면 컨디션 조절에 용이하다.



기내식 먹기 전에는 휴대용 항균 손소독제로 청결하게

화장실 이용이 번거로운 비행기에서 손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휴대용 항균 아이템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아이! 깨끗해 손 소독 청결제’는 사용이 편리한 튜브 타입에 기내반입이 가능한 사이즈의 65ml 소용량이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손의 청결을 유지할 수 있다. 물 없이도 손에 묻은 유해세균을 99.9% 제거해 준다. 제품을 엄지 손톱크기만큼 손바닥에 짜낸 후 마를 때까지 비비기만 하면 돼서 어른은 물론 아이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건조한 기내서 텁텁한 입냄새 예방하는 씹는 치약



사람에게 좋은 습도는 40~60%인데, 일반 비행기의 경우 겨울철 실내에 난방장치를 가동한 수준인 10~20%에 불과해 매우 건조하다. 코가 막히고 피부가 건조해지며 목이 마르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이럴 때 입냄새가 더 심하게 느껴질 수 있어 일회용 구강청결제품을 챙겨두는 것이 좋다.

성원제약의 ‘닥투스 티블렛’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특허를 받은 고체 형태의 타정 치약이다. 캔디와 같은 모양의 제품을 한 번에 1~2정 입에 넣고 7~8회 정도 씹은 후 칫솔질 한 후 물로 헹구면 된다. 물을 조금 머금은 후 사용하면 거품이 더 풍성해져 칫솔 없이 가글액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한 알씩 사용하기 때문에 여럿이 함께 쓰기에도 위생적이며, 은은한 허브 향과 부드러운 맛을 지니고 있어 양치나 가글 후 텁텁함이나 따가움이 없다. 30정이 들어간 제품은 소형 철제 케이스에 담겨 있어 기내 반입도 용이하며 외부 활동 시 편하게 휴대하고 다니면서 사용할 수 있다.

환기 안되고 건조한 기내에선 가습효과 있는 마스크로 상쾌하게

건조한 기내에서 코와 입안이 마르면 몸의 저항력이나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또한 환기가 잘 되지 않는 밀폐된 좁은 공간에 200~300명이 길게는 10시간 이상 머무르기 때문에 각종 질환에 노출될 확률이 높다. 독감이 유행하는 겨울철에는 재치기나 기침하는 주변 사람과 접촉할 기회도 많기 때문에 개인 위생에 더 신경 써야 한다.



유한킴벌리의 '크리넥스 가습촉촉마스크'는 패키지에 동봉된 수분용 패드로 마스크 내부의 가습 상태를 높여 호흡기의 촉촉함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이름 그대로 간단히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목과 코를 촉촉하게 해줘 가습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제품이다. 수분용 패드는 패드 형태의 필터로 수돗물이나 식용수 등 깨끗한 물에 적셔 마스크 안쪽의 좌우 포켓에 넣어 사용하면 된다. 3D 입체 구조의 마스크로 입에 닿지 않고, 여유 공간이 있어 마스크 착용 시 편안하게 호흡할 수 있다. 또한 부드럽고 신축성 있는 소프트 와이드 이어밴드로 제작돼 장시간 착용해도 귀 아픔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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