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김연경이 보일러 고장에 분노했다.
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중국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로 이적한 김연경의 중국 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김연경은 중국 진출에 대해 “대우가 확실히 다르다”며 “원래 중국에서는 소속팀마다 외국인 선수를 2명 쓸 수 있는데 우리 팀은 1명만 관리해서 성적을 내보자는 느낌으로 나에게 모든 걸 올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연경의 말 대로 김연경은 숙소부터 차량까지 최고급으로 지원받아 생활하고 있었지만 마침 김연경의 숙소 보일러 고장으로 김연경은 아침부터 찬물로 세수를 할 수밖에 없었다.
이후 김연경은 훈련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통역 담당자에게 전화를 걸어 불만을 털어놨다.
이에 통역 담당은 “찬물 항상 좋아하지 않았냐”고 농담을 건넸고 김연경은 “정신 나간 소리하고 있다”고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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