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2’ 파란 멤버 수인이 SNS에 소감을 전했다.
수인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아주 오랜만에 파란이란 이름으로 방송할 수 있게 해준
슈가맨 제작진 외 여러 분들에게 감사 드립니다.“ 라는 글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사진 속 수인은 나머지 파란 멤버, 유재석, 유희열과 함께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오랜만에 들어보는 블루시엘 ㅠㅠ”,“방송에 나와주셔서 넘 감사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음은 수인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아주 오랜만에 파란이란 이름으로 방송할 수 있게 해준
슈가맨 제작진 외 여러 분들에게 감사 드립니다.
사실 승호형이 함께 했으면 더 좋았을 테고 저 또한 다섯이 아니고는 파란이 아니란 생각에 저도 고사하고 싶었지만 막상 오늘 방송이 되고 많은 분들이 반가움과 그리움들을 전해 주셔서 괜한 생각이었음을 느꼈고요.
또 그동안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무한한 감사드립니다.
고맙다 #블루시엘.
또 소유 정세운 두 분에게도 감동적인 무대 감사드려요.
보는 내내 여러 감정이 교차했어요.
좋은 무대 편곡이었습니다.
그럼 다들 건강하시고 저는 부자되러 이만
아 그리고 방부제는 제가 너무 많이 먹은걸로 (찡긋)
#슈가맨 #파란 #미쓰라진아니고요 #블락비도아니고요 #파란피오 #유재석 #유희열 선배님들도 감사드려요
[사진=수인 인스타그램]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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