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대책반’은 남양주시, 교육청, 경찰서, 소방서 등 공공행정기관과 사업시행자인 경기도시공사, 전기·가스·전력 통신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며, 경기도가 주관·운영을 맡는다.
특별대책반은 앞으로 입주 일정 등을 고려해 매월 정기적인 회의를 열고 기관별 점검 사항에 대한 조치 및 대책 방안을 모색하고, 부진기관은 대안을 제출, 이행실적 등은 차기 회의 시 보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책반에서 다룰 주요 점검사항은 입주민 생활과 밀접한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전기·가스·전력·통신 등 편익시설 △버스·철도 등 대중교통시설 △학교·어린이집 등 교육 및 보육시설 등이다.
남양주 다산신도시에는 올 한해 총 7,941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며, 오는 2022년까지 모두 3만2,000여 가구가 입주하게 된다.
김남근 경기도 도시주택과장은 “입주지원 특별대책반을 통해 도출된 입주민들의 생활불편 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조속히 해결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