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등장한 인면조가 화제에 올라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9일 인면조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등장한 후 포털 사이트에 오르내리며 누리꾼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인면조를 제작한 디자이너는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 아이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창 동계올림픽에 등장한 인면조는 사람 얼굴을 한 새로 ‘하늘과 땅을 이어주는 존재’로 알려졌으며 이는 인간의 무한 장수를 기원하는 뜻으로 전해졌다.
또한, 개폐회식 총감독인 송승환 감독은 “인면조와 등장 동물들을 고구려 등 고대 벽화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말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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