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단은 “안 검사가 주장한 수사외압의 내용에 대해 조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해 춘천지검에 재직할 당시 강원랜드 채용비리 사건을 담당했던 안 검사는 수사 과정에서 고검장 출신 변호사와 현직 국회의원의 외압이 있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에 대검찰청은 별도 수사단을 꾸려 춘천지검에서 맡아왔던 강원랜드 채용비리 사건을 넘겨받아 전면 재수사하면서 외압 여부 등에 대해서도 수사하도록 결정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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