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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몬’ 이혜정 “데뷔 2년만에 뉴욕 진출…28살인데 21살로 속여”





‘토크몬’ 농구선수 출신 모델 이혜정이 나이를 속였던 일화를 밝혔다.

12일 방송된 올리브 ‘토크몬’에서는 김연자, 박지우, 현영, 황제성, 이혜정, 크리스티안 등이 출연했다.

이날 이혜정은 “과거 주장이었는데 운동을 못했다. 중학교 때부터 감독님이 좋게 봐주셔서 2순위로 프로팀 지명을 받았는데 내가 생각하는 운동을 마음대로 할 수 없더라. 스무살이면 하고 싶은 게 많은데 제한 되는 게 너무 많았다. 화장도 하고 싶고, 치마도 입어 보고 싶었다”라며 농구를 그만 둔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혜정은 “결국 도망을 갔다가 강릉에서 모델 제안을 받았다. 붙잡혀서 다시 운동을 시작했는데 또 도망을 갔다. 부산에서도 모델을 제안을 받았다. 2년 동안 도망을 다녔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결국 이혜정은 “이후 모델 일을 해보고 싶어서 오디션에 지원했다. 모델 아카데미 들어간 지 2개월 만에 쇼를 시작했다. 26살에 시작해 28살 때 뉴욕에 처음으로 갔다”라며 “당시 28살이었는데 21살로 나이를 속였다”라고 고백했다.

[사진=올리브 ‘토크몬’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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