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첫번째 추적 스릴러 영화 <사라진 밤>은 국과수 사체보관실에서 사라진 시체를 두고 벌이는 단 하룻밤의 강렬한 추적 스릴러. 김상경, 김강우, 김희애 등 한 자리에서 만나보기 힘든 베테랑 배우들의 열연, 러닝타임 내내 숨가쁘게 흘러가는 파격적인 스토리를 예고하며 오는 3월 7일로 개봉을 확정했다.
“나는 오늘 아내를 죽였다”는 충격적인 고백과 함께 시작되는 메인 예고편은 아내를 살해한 남편과 남편을 의심하는 형사, 죽은 건지 살아있는 건지 매 순간 의심하게 만드는 아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남편은 아내를 살해하고 완전 범죄라고 생각했으나 삼엄한 공간인 국과수에서 시체가 사라지면서 이야기는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완벽한 살인, 사라진 시체’, ‘분명 죽였는데, 그녀가 살아있다’라는 카피처럼 분명히 죽였던 아내가 살아있는 것 같은 단서들이 나타나면서 이야기는 전혀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이런 시체의 행방을 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는 남편과 형사, 그리고 마침내 아내가 살아있다고 확신한 남편과 죽은 아내 사이의 쫓고 쫓기는 두뇌싸움은 보는 이들을 전혀 예상하지 못할 파격적인 결말로 안내할 것이다.
<사라진 밤>은 국과수 사체보관실에서 시체가 사라진 후 시체를 쫓는 형사,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남편, 그리고 사라진 아내 사이에서 벌어지는 단 하룻밤의 이야기로 오는 3월 7일 개봉할 예정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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