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이킴이 음원차트 1위 소감을 전했다.
로이킴은 지난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신곡 ‘그때 헤어지면 돼’를 공개했다. ‘그때 헤어지면 돼’는 헤어지는 그때 조차 내가 정하겠다는 다소 이기적인 한 남자의 애절한 마음을 표현한 팝 발라드곡으로, 로이킴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한국 팬들과 잠시 떨어져 있어야만 하는 본인의 이야기를 ‘롱디커플’에 빗대어 팬들을 향한 그리움을 진실성 있게 담아냈다.
발표 직후부터 음원차트 상위권에 안착한 로이킴의 ‘그때 헤어지면 돼’는 13일 오전 9시 기준 멜론, 벅스, 네이버뮤직, 엠넷, 소리바다 등 5개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로이킴은 13일 오전 서경스타에 “2018년 새해 첫 신곡 ‘그때 헤어지면 돼’가 큰 사랑을 받아 너무 기쁘고 행복하고 큰 힘을 얻은 것 같다”며 “사실 학교생활로 인해 앨범 발표 이후에 홍보활동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여러분께 꼭 들려드리고 싶어서 ‘그때 헤어지면 돼’를 발표를 하게 됐다. 이 곡은 제가 지금껏 써왔던 곡들 가운데 가장 오래 작업한 곡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거의 1년에 걸쳐 ‘그때 헤어지면 돼’가 완성된 만큼 유난히 애착이 가는 곡인데, 많은 분들이 사랑해줘서 너무 감사하다. 특히, 팬여러분(로이로제) 감사하고 사랑한다”며 “앞으로 열심히 음악 해서 더 좋은 곡 계속 들려드리도록 노력하는 로이킴이 되겠다. 지금도 멀리 떨어져 있는 ‘롱디남’ 로이킴으로부터…. 여러분 보고 싶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로이킴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음원차트 1위 공약으로 내걸었던 팬미팅 약속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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