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광역치매센터는 건축비 8억1,000만원을 투입해 2층 342㎡로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사무실과 자조 모임실, 2층에는 교육실과 치매가정 체험 전시관이 마련됐다.
증축과 함께 새로 설치한 치매가정 체험 전시관은 치매 초기 어르신이 인지기능 향상과 가정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욕실 샤워의자, 거실 안전바, 약 먹는 달력 등을 설치·전시하고 있고 치매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장인 김정란 충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세종시 치매관리사업을 보다 체계적·안정적으로 확대해나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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