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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먼저 할까요' 멜로퀸 김선아 귀환이 반가운 이유

/사진=SM C&C




‘키스 먼저 할까요’ 김선아의 N번째 전성기가 열린다.

2월 20일 SBS 새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연출 손정현/제작 SM C&C)가 첫 방송된다. ‘키스 먼저 할까요’는 좀 살아본 사람들의 ‘의외로’ 서툰 사랑을 그린 리얼 어른 멜로다. 때론 유쾌하고 때론 가슴 떨리는, 본 적 없는 멜로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멜로드라마에 있어 여자 주인공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다수의 시청자가 극중 여자 주인공에 자신의 감정을 이입해 드라마를 따라가기 때문이다. 여자 주인공 캐릭터가, 이를 연기하는 배우가 얼만큼 극의 감성을 섬세하게 전달할 수 있느냐에 따라 시청자의 몰입도 역시 달라지는 것이다. 극중 많은 배우들 중에서도 특히 여자 주인공에 예비 시청자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가 이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배우 김선아의 ‘키스 먼저 할까요’ 출연은 예비시청자들 사이에서 매력적인 기대 포인트로 꼽힌다. 그간 다양한 작품에서 색깔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몇 번이고 자신의 전성기를 경신한 배우가 김선아이기 때문이다.

국민적 사랑을 받은 MBC ‘내 이름은 김삼순’, 매력적인 로맨스를 펼친 SBS ‘시티홀’, 안방극장을 애틋함으로 물들일 SBS ‘여인의 향기’ 등. 김선아가 여자 주인공으로 등장해 신드롬을 일으킨 멜로드라마는 셀 수 없이 많다. 뿐만 아니라 2017년 JTBC ‘품위있는 그녀’에서는 욕망에 휩싸인 여인을 숨막히도록 강렬하게 그려냈다. 그녀의 연기변신은 대중과 언론의 호평을 싹쓸이했다.



이처럼 여러 편의 대표작을 가진 배우 김선아가 또 하나의 대표작 경신을 예고했다. 그것도 수많은 사람들이 애타게 기다렸던 로맨스, 멜로 드라마로 찾아온다. 바로 ‘키스 먼저 할까요’다. ‘키스 먼저 할까요’ 속 김선아가 맡은 안순진은 극빈 돌싱녀. 매력적인 외모와 달리 사랑이 메마른 그녀가 고독한 독거남 손무한(감우성 분)과 만나 어떤 특별한 어른들의 사랑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현재 김선아는 극중 안순진과 눈부신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키스 먼저 할까요’ 제작진은 “철저한 캐릭터 분석에서 나온 그녀의 자연스러운 모습, 매력적인 연기는 현장 스태프들까지 순식간에 극에 몰입하게 한다. 김선아는 첫 촬영부터 안순진 자체였다. 멜로로 돌아온 김선아가 ‘키스 먼저 할까요’로 열 또 다른 전성기에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는 성숙한 사람들의 ‘의외로’ 서툰 사랑을 그린 리얼 멜로다. 좀 살아본 사람들의 상상불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사랑이야기 ‘키스 먼저 할까요’는 2월 20일 첫 방송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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