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사랑의 온도’로 스타 반열에 오른 배우 양세종이 ‘3월의 남자친구’ 콘셉트로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star1)과 화보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평소 향수를 애용하는 그는 조 말론 런던의 코롱을 들고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드라마에서는 연하남 매력 물씬 풍겼지만 실제로 만난 양세종은 꽤나 진중하고 속 깊은 남자였다. “목표는 없어요. 매 순간에 집중하고 최선을 다하며 살아요. 작품 촬영을 할 때는 오직 작품만을 생각하기 위해 골방 작업을 해요. 주변 사람들과 연락은 잘 안 하고 캐릭터로서 살아가는 편이에요. 그래서 연애도 못 해요”는 말에 그가 배우로서 가진 열정이 느껴졌다.
양세종은 연기 작품 외 프로그램에는 출연하지 않는다. 이에 대해 그는 “부족한 점이 많아요. 제가 더 강해지고 성장하면 SNS를 비롯해 다양한 방면으로 활동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제 일상생활을 보여드리고 싶어요”고 말했다.
더불어 “‘사랑의 온도’이후 많은 관심을 받았어요.‘사랑의 온도’ 전체 리딩 날이 생각나요. SBS ‘낭만닥터 김사부’ 때는 선배와 후배 관계 느낌이 강했는데, ‘사랑의 온도’ 리딩 현장에서 마주쳤을 때는 쑥스러웠어요. 하지만 막상 촬영이 시작되니 선배는 선배라는 생각이 들었죠. 서현진 선배는 상대방을 집중시키는 굉장한 힘을 가진 분이에요”고 전했다.
한편 앳스타일 3월 호에서는 사탕보다 달콤한 매력이 담긴 양세종의 화보와 더불어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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