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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교, '라디오 로맨스' OST Part 3 주인공..故 유재하 '지난 날' 재해석

이번 KBS 2TV 월화 미니시리즈 “라디오로맨스“ OST Part.3 ‘지난 날‘은 천재 싱어송라이터 ‘故 유재하’님의 단 한장의 앨범, 유재하 1집 수록곡으로, 드라마 ”라디오로맨스“의 작가, 연출자에게 큰 영감을 불러 일으킨 대표적인 곡이다.

사진=크리허브




유튜브 커버곡 여신으로 SNS상에서 폭발적으로 알려진 이후, 윤종신의 ‘좋니’ 커버영상으로 일천만뷰를 달성한 가수 ‘미교’는 현재, 신곡 ‘잊어도 그것이’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여타의 드라마 OST를 비롯한 여러 프로젝트의 가창제안을 뒤로하고 본 드라마 ’라디오로맨스’의 리메이크 곡 ‘지난 날‘을 선택하였다. 커버곡 여신의 명성에 맞는 특유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섬세한 표현으로 앨범 발매 이전부터 많은 관계자들을 감동시켰다는 후문이다.

숨가쁘게 돌아가는 현대사회에서 서로에게 진심을 나누어야 하는 ‘사랑’ 조차도 인스턴트 방식을 선택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라디오라는 매개체를 통해 진심어린 사랑과 아날로그적 감성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본 드라마 기획의도를 반영해 ‘미교’의 ‘지난 날’ 리메이크버젼은 그 가사들처럼, 시청자들에게 따듯했던 추억들을 떠올리게 하고,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진심어린 사랑과 내면의 기쁨을 되살리게 할 것이다.

명실상부한 한국 최고의 작가, 감독 전문 에이전시 크리허브(CREAHUB)는 이번 KBS 월화 드라마 ‘라디오로맨스’ OST 제작을 필두로 여타의 수 많은 드라마 미니시리즈 OST를 기획, 제작 하고 있어 OST 제작사로도 급부상 하고 있으며 종합콘텐츠 그룹으로서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크리허브(CREAHUB)에서 기획, 제작하는 본 드라마의 OST Part.3 리메이크 ‘지난날‘은 기획적으로 드라마의 아날로그적인 감성에 어울릴 어쿠스틱 악기 위주의 편곡과 더불어 기교를 자제하고 멜로디 본연의 감성에 기대는 가수 ’미교‘의 담백한 창법으로 프로듀싱되었기에 ‘故 유재하’의 음악을 듣고 자라온 기성세대를 비롯해 현 젊은 세대들에게도 깊은 공감대를 일으켜 드라마의 다양한 시청층들 모두에게 폭넓게 어필할 수 있는 매력적인 느낌으로 재탄생하였다는 평이다.

‘미교’의 ‘지난날’은 오늘(13일) 저녁 6시 멜론, 지니, 벅스, M-net, 네이버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음원이 공개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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