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이 발생한 위치는 북위13.80도, 동경 146.41도로 진원 깊이는 10.0km로 확인됐다. 지진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는 아직 보고된 것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지진 이후 13일 오전 10시 11분께에도 규모 5.4의 지진이, 오전 11시 3분께는 규모 5.7의 지진이 일어났다. 오전 11시 31분께도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각각 북위 13.85도 동경 146.40도, 북위 13.82도 동경 146.47도로 앞서 발생한 지진과 비슷한 곳에서 일어났다. 마지막에 발생한 지진도 북위 13.73도 동경 146.39도에서 발생했다.
한편 괌은 지진과 화산 활동이 왕성한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해 있어 크고 작은 지진이 잦은 곳으로 전해지고 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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