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가 2018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귀농 귀촌 도시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한 이번 시상식에서 상주시는 귀농 귀촌인 유치를 위한 다양한 시책으로 최근 5년간 5,567가구에서 7,540명이 이주해 전국 최고 귀농 귀촌 도시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상은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경영을 통해 산업경쟁력을 높이고 우수한 브랜드를 육성해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우수업체와 자치단체를 발굴해 포상하고 홍보하는 국내 유일의 브랜드 관련 정부 포상이다. 상주시는 곶감과 오이, 한우, 육계 등이 전국 1, 2위를 다투는 고소득 특산물이 많아 귀농인들에게는 선택의 폭이 넓고 자체 귀농 정착지원제도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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